저는 올해 초에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4학년이었던 작년엔, 졸업 후 희망 진로에 대한 질문에 자주 답을 해야했습니다. 소셜섹터에서 일하기를 꿈꾸던 저는 제 생각에 대해 말할 때마다 비슷한 질문을 들어야 했고, 그 질문들은 자주 불안함을 일으키곤 했어요. 대부분 소셜섹터를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의 우려섞인 질문이었는데, 저에겐 설명할 언어가 많지 않았거든요. 비슷한 고민을 나눌 상대도 학교엔 많지 않았고요.

그즈음, ‘기존의 언어로 설명이 어려운 일을 꿈꾸는 것은, 그 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으면 참 힘든 일이겠구나’ 자주 느꼈습니다. 그래서 비즈니스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이 좀 더 든든하게 일할 수 있게끔, 지지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막연히 바랐어요.

그런 고민을 안고, 소셜 이노베이터들의 더 나은 일을 위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카우앤독에 스페이스 매니저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적응기간을 지나고 있는 저는 요즘 많이 설레고, 코워커분들을 자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분들을 보면서, 든든한 자극도 많이 느끼는 요즘이에요.

카우앤독은 9월 10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로 여러분과 함께 일하기 위해 꼼꼼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셜 이노베이터들이 서로가 가진 자원들을 공유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들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어요. 9월 10일부터 여러분의 Learning, Networking, Inspiring을 도울 다양한 자리가 열립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자리로 만들어두고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만나면 반갑게 인사 나눠요! 

달라지고 있는 카우앤독에서, 랄라 드림 🙂

?[새로워져요] 다양한 형태와 주제를 가진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 이노베이터들에게 영감이 되는 공간을 만듭니다.

  • 일과 관련해 혼자서는 풀기 힘든 문제들이 있었나요? 시간이 없어 새로운 정보를 찾고 공부할 시간이 모자란가요? 이제 카우앤독이 해법을 함께 찾아드립니다. 여러분은 변화를 만드는데 집중하세요.
  • 회계/재무, 노무, 상표권, 법률, 소셜 트렌드 등 일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 카우앤독은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통해 코워커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Learning), 동료 또는 기회와 연결되고(Networking), 영감이 떠오르는(Inspring) 경험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Learning : 변화하는 일 환경에 대한 정보, 비즈니스를 해나가는데 있어서 직접적으로 필요한 실무적 지식을 만납니다.  또한 소셜섹터의 트렌드를 읽고 Do-good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Networking : 옆자리에서 일하는 소셜 이노베이터와 연결됩니다. 이 연결을 통해 우리의 일과 가치가 확장됩니다. 어쩌면 함께 일 할 기회가 생길지도 몰라요!
  • #Inspiring :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태도와 노하우를 통해 영감을 얻고 그것을 내 일에 적용해 봅니다.

리워크컨퍼런스, 서울숲마켓과 같은 기존 프로그램은 더 강화하고, 카우앤독 오피스아워 ‘런앤두굿’, 코워커들의 런치모임 ‘밋앤두굿’, 소셜 이노베이터들의 이야기가 담긴 뉴스레터 등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 신설됩니다. 각종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는 9월 10일 월요일, 새로워진 카우앤독 어플리케이션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변함없어요] 서로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탁월한 동료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 카우앤독에는 강력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소셜 이노베이터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가 가진 아이디어를 실행시켜 나가는 방식만으로도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카우앤독은 이런 사람들이 연결되어 더 임팩트 있는 변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영감을 주는 탁월한 동료가 필요하신가요? 카우앤독으로 초대합니다.

카우앤독은 서로에게 영감이 되는 소셜 이노베이터들을 위한 코워킹 커뮤니티입니다.

카테고리: cnd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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